* 이 블로그 리뷰는 직접 다녀온 카페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 맛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사람의 입맛은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대전 가수원동 카페
목수정서쪽
목수정서쪽 ·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 766-1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목수정서쪽 : 네이버
방문자리뷰 89 · 블로그리뷰 130
m.place.naver.com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카페는 치즈한모라는 매력적인 메뉴가 있는 카페 '목수정서쪽' 입니다.
원래 목수정이라는 카페가 대전 오류동에 있는데, 체인점같이 가수원동에 목수정서쪽이라는 카페가 있더라고요.
원래도 궁금했던 목수정이라는 카펜데 집 근처에 목수정서쪽이라는 곳이 생겨서 너무 궁금해 방문해보았습니다.
카페는 이런곳에 카페가?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대박이네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간판부터 뭔가 세련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올라가 봅시다!
카페는 뭔가 단조로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듭니다.
하얀색 벽과 어두운 색으로 칠한 나무 가구들이 대비되면서도 무척 세련되네요.
주문도 하는 곳도 뭔가 전당포가게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곳에서 주문을 먼저 하고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된 안쪽으로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저는 이곳의 명물인 '치즈한모'와 더치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안쪽도 무척 옛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입니다.
테이블 및 의자, 장신구들이 다 나무로 되어 있는데 다 똑같은 색을 띄고 있으니 더욱 그런 것 같네요.
좌식으로 앉는 자리 아래쪽에 콘센트가 있어서 이쪽으로 앉았습니다.
사장님께 콘센트 사용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무척 친절하게 그럼요 사용하라고 만든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작업할겸 맥북을 콘센트에 연결하고 커피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메뉴가 나왔습니다.
이게 그 유명한 치즈한모입니다.
위에는 애완돌처럼 이쁜 돌이 하나 올라가 있는데 돌을 잠시 내려놓고,
치즈를 감싸고 있는 면포를 하나하나 걷으면 이렇게 치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위에 있는 치즈는 요거트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크림치즈랑 여러 치즈를 섞은것 같습니다.
무척 맛있어요.
치즈 안쪽을 파고들면 그래놀라랑, 마른 과일들이 있습니다.
조화롭게 새콤달콤하여 무척 맛있게 먹었습니다.
더치커피도 이렇게 이쁜 병에 내어주시는데,
얼음이 든 잔을 별도로 주십니다.
더치커피도 상당히 깔끔하고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니 무척 맛있네요.
전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거든요.
인테리어도 끝내주고 음식도 맛있고 사장님도 무척 친절하신 '목수정서쪽'이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격 : ★ ★ ★ ☆ ☆
(딱 적당한 가격인것 같습니다. 아메라카노도 4,500원이면 개인 카페에서도 싼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치즈한모도 7천원이면 괜찮은 가격같습니다.)
맛 : ★ ★ ★ ★ ★
(치즈한모도 맛있고, 커피도 제 취향이었습니다. 100점.)
재방문의사 : ★ ★ ★ ★ ★
(치즈한모라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기에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