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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기록

[일본 오카야마] Hotel Abest Grande Okayama 숙박 후기 및 리뷰

by 독희 독희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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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블로그 리뷰는 직접 다녀온 숙소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 이 리뷰는 저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사람마다 성격과 취향은 각자 다르기에 저와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본 오카야마

Hotel Abest Grande Okayama

ホテルアベストグランデ岡山 なごみの湯

 

 

 

 

Hotel Abest Grande Okayama · 일본 〒700-0023 Okayama, Kita Ward, Ekimaecho, 1 Chome−8−5 6F・7F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이번 여행에서 첫째 날에 제가 머물던 Hotel Abest Grande Okayama를 리뷰하려 합니다.

 

Abest Grande Okayama 호텔은 오카야마 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정말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오카야마 역을 나와 앞을 보면 이렇게.

 

 

 

 

 

 

빅카메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왼쪽 편에 복숭아 모양의 간판이 달린 아케이드 상점가 입구가 있는데 그 곳으로 들어가면 쉽게 호텔로 갈 수 있습니다.

 

오카야마 역에서 도보 3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으며, 건물 자체는 쇼핑몰 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근처에 먹거리나 쇼핑거리도 많죠.

 

 

 

 

 

 

그 쇼핑몰은 ICOT NICOT라는 쇼핑몰이며, 그 옆에 이렇게,

 

 

 

 

 

 

호텔 입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입구 안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6층에 가시면 프론트 데스크가 있습니다.

 

 

 

 

 

 

프론트에서는 체크인 전후로 짐을 보관할 수 있으니 여행을 훨씬 가볍게 할 수 있죠.

 

 

 

 

 

 

짐을 맡기면 이렇게 토큰을 주는데 이걸 반납하면 다시 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호텔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15시 이며,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0시 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호텔은 일반 객실과 캐빈(캡슐호텔) 객실이 같이 있는 호텔입니다.

 

그래서 캡슐호텔이라 부르기도 애매하죠.

 

하지만 투숙해보니 캡슐호텔이라 부르기 미안할 정도로 시설이 무척 좋았습니다.

 

 

 

 

 

 

캐빈 객실은 이렇게 안쪽에 입구가 따로 있는데 키를 대면 자동문이 열리게 되고.

 

 

 

 

 

 

이렇게 수많은 캐빈 객실 들을 볼 수 있습니다.

 

꽤 규모가 커서 한참 들어가야 나오는 방도 있습니다.

 

각 캐빈은 도미토리가 아닌 개인실로 되어 있으며 다른 캡슐호텔처럼 몸을 제대로 설 수 없는 그런 객실이 아니었습니다.

 

 

 

 

 

 

 

무척 널찍하게 개인 공간이 있으며, 객실에는 침대, 티비, 금고 등이 있고, 어메니티로 이어폰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이어폰은 벽쪽에 있는 3.5 파이 단자에 꽂을 수 있으며, 이를 꽂게 되면 티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조용하게 나만의 티비를 볼 수 있는 거죠.

 

 

 

 

 

 

금고는 이렇게 비번을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캐리어는 아니더라도 커다란 귀중품 등은 넣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일본 코인 라커에 보면 중간 사이즈의 보관함 크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숙소 들어오는 자동문 입구 바로 옆엔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는데 무척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니까 직원분들도 수시로 다니시면서 정리하시더라고요.

 

샤워실은 6개가 있으며 조그만 방 안에 1인용 샤워부스가 있는 형태 입니다.

 

방에서 옷을 벗고 부스에 들어가 샤워를 하는 구조죠.

 

잠금 또한 이중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이 호텔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점은 캐빈 손님이라도 일반 객실 손님들 처럼 헬스장이나 대욕탕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7층에 이렇게 남녀로 구분된 대욕탕이 있으며,

 

 

 

 

 

 

기구는 많지 않지만 조그만 헬스장도 있습니다.

 

 

 

 

 

 

헬스장 바로 맞은편에는 이렇게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있습니다.

 

6층에서 7층으로 이동할 때에는 캐빈 객실 들어가는 자동문 바로 옆에 7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 무척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빈 객실 입구 앞쪽에는 자판기도 있어 음료수 또한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캐빈 객실 복도에는 다양한 만화책들도 구비되어 있어서 언제든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일본어는 읽으실 수 있어야겠죠?

 

 

 

 

 

 

이 오카야마 에이베스트 그란데 호텔은 조식도 이용이 가능한데, 예약을 따로 안하고 이용시에는 2,000엔이라는 요금이 발생합니다.

 

 

 

 

 

 

조식의 이용 시간은 6시 30분부터 9시 30분 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9시 입니다.

 

2,000엔이라는 요금이 비싸게 느껴질 순 있지만 전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나하면 이 조식 하나로 오카야마 지역의 유명 음식들을 다 먹어볼 수 있으니까요.

 

 

 

 

 

 

조식 음식 종류는 무척이나 다양하며, 생소하게 느껴지는 음식들도 많았습니다.

 

또한 오카야마 명물인 식초에 절인 푸른 생선과, 호르몬 야끼우동, 데미글라스를 뿌린 돈카츠 등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디저트 종류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카야마 지역 명물인 저 조그만한 당고도 눈에 들어오네요.

 

 

 

 

 

 

2,000엔이 아깝지 않은 조식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오카야마에서 1박이라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무척 만족하고 괜찮았던 호텔이었습니다.

 

참고로 호텔의 캐빈숙소 가격은 이렇습니다.

 

 

 

 

 

 

저렴하죠?

 

아무리 평일 요금이라지만 한국에서도 3만원짜리 방 찾아보기 힘든데 이정도 컨디션이 이 가격이라니.

 

말도 안됨.

 

이상으로 숙소 리뷰를 마치며 제 종합적인 리뷰 점수는!? 따단.

 

 


 

접근성 : ★ ★ ★ ★ ★

(오카야마역에서 매우 가까움. 뛰면 1분만에 갈 수 있을거 같음. 근처에 식당이나 쇼핑할 수 있는 장소도 많음.)

 

가격 :  ★ ★ ★ ★ ★

(캐빈객실이 있어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 객실도 8~13만원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청결도 :  ★ ★ ★ ★ ☆

(캐빈객실은 공용으로 샤워실, 화장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청결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직원 서비스 :  ★ ★ ★ ★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십니다. 프론트는 물론이고 식당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며, 음식이 떨어지면 바로바로 채워놓더라고요.)

 

재방문의사 :  ★ ★ ★ ★ ★

(다음에도 오카야마를 오게 된다면 무조건 이곳에서 잘겁니다.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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