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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오카야마·히메지·오사카 240911-240914

나홀로 일본 여행 - Prologue. 일본 여행 준비하기

by 독희 독희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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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2024.09.11~14일 여행을 마치고 쓰는 기록입니다.

 

* 해당 여행의 기록은 당시 여행했을 때의 기준으로 기록했으며, 물건들의 가격이나 음식점의 가격 등은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해당 여행기의 사진 기록은 아이폰 13 프로와 SONY A7C2 카메라를 이용해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Prologue. 일본 여행 준비하기.

 

이번에 일본을 3박 4일로 혼자 여행하면서 준비했던 내용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어떻게 휴무가 4일 나와서 추석 전에 운좋게 일본을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우선 환전부터 해야겠죠.

 

저는 일단 쏠트래블 (신한은행) 카드를 미리 발급해서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여행도 쏠 트래블과 함께 했습니다.

 

두 번에 걸쳐 총 48,999엔을 환전하였습니다.

 

 

 

 

 

 

처음에 환율은 917원 정도였으며 39,000엔 정도 환전하는데 총 357,605원 들었네요.

 

여행을 하던 중 구매하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 만엔을 추가 환전했습니다.

 

 

 

 

이때는 환율이 945원정도로 크게 오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800원일때 많이 환전해둘껄 그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저는 현금으로 25,000엔 정도가 추가로 있었습니다.

 

총 여행갈때 가져갔던 경비는 74,000엔 정도입니다.

 

그럼 환전도 했겠다 계획을 세워볼까요?

 

일단 비행기 예매부터!

 

 

 


 

 

 

저는 에어로케이 항공을 이용했으며 청주-오사카 노선을 이용했습니다.

 

지금 사는 곳이 대전이라 청주가 가깝기도 했고, 인천이 항공권이 저렴하더라도 왕복 버스비를 더해보니 비슷비슷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움직이기 쉽게 청주공항을 이용했습니다.

 

 

 

 

 

 

 

아침 8시 쯤 출발하는 비행기였고,

 

귀국도 저녁 7시로 꽉 채운 3박 4일 일정으로 계획했습니다.

 

일단 오는 항공편에 위탁수하물을 추가했기에 총 172,100원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위탁 수하물 안했으면 120,000원 이하로 표를 끊을 수 있었어요.

 

참고로 저는 에어로케이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예약했습니다.

 

www.aerok.com 

 

 


 

 

 

그럼 이제 여행 계획을 짜볼까요?

 

저는 교토를 무척 좋아합니다.

 

일본 특유의 고즈넉함과 분위기가 살아있는 곳이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사람이 부쩍이나 많아져서 고즈넉함이 사라졌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곳으로 갈만한 곳이 없을까? 하며 서치를 했는데,

 

'구라시키'라는 곳이 무척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직접 여행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고즈넉함이 느껴지시나요?

 

무척 교토 스럽고 일본 분위기가 물씬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구라시키로 결정!

 


 

 

그래서 이왕 구라시키로 가는 김에 근처 인근 도시들도 같이 보고 오려고 계획을 짰습니다.

 

일단 구라시키쪽 여행을 알아보니 거리도 거리일 뿐더러 신칸센이 아니면 여행하기 힘들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간사이 와이드 패스'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바로 구매했습니다.

 

오카야마 조이패스와 함께 말이죠.

 

간사이 와이드 패스는 제 예전 글을 확인해주세요!

 

 

 

https://dokey0922.tistory.com/entry/%EA%B0%84%EC%82%AC%EC%9D%B4-%EC%99%80%EC%9D%B4%EB%93%9C-%ED%8C%A8%EC%8A%A4-%EC%9D%B4-%EA%B8%80%EB%A1%9C-%EC%99%84%EC%A0%84-%EC%A0%95%EB%B3%B5%ED%95%98%EA%B8%B0

 

간사이 와이드 패스, 이 글로 완전 정복하기!

이번에 저는 3박 4일간 오사카 주변을 여행하게 되서, 겸사겸사 이번 기회에 제가 이용할 '간사이 와이드 패스'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간사이 와이드 패스'에 대한 정보들을 이번 기

dokey0922.tistory.com

 

 

 

오카야마 조이패스도 마찬가지!

 

열심히 정리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https://dokey0922.tistory.com/entry/%EC%98%A4%EC%B9%B4%EC%95%BC%EB%A7%88-%EC%A1%B0%EC%9D%B4%ED%8C%A8%EC%8A%A4-100-%ED%99%9C%EC%9A%A9%ED%95%98%EA%B8%B0

 

오카야마 조이패스 100% 활용하기!

혹시 여러분이 일본 오사카쪽으로 여행을 가실 때 간사이 와이드 패스로 여행을 가신다면 오카야마라는 지역을 많이 여행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간사이 와이드 패스로 신오사카 - 오카

dokey0922.tistory.com

 

 

 

그렇게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이용할 계획으로 인터넷을 찾아보니 지마켓에서 노랑풍선을 통해 예약하는 것이 그나마 저렴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곳을 이용했습니다.

 

 

 

 

 

 

구매를 하면 메일 주소로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보내주십니다.

 

해당 바우처에는 QR코드가 있는데 그걸 찍어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참고로 오카야마는 구라시키 옆에 있는 도시인데, 주로 구라시키 여행을 계획할때 오카야마에 숙소를 두고 구라시키를 다녀오곤 합니다.

 

전철로는 3-4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일단 제 여행의 계획은 이렇게 세웠습니다.

 

첫째 날 : 간사이공항에서 오카야마로 이동. → 오카야마 숙소에 짐을 풀고 구라시키로 이동 → 구라시키 여행 후 다시 오카야마로 이동하여 마무리

 

둘째 날 : 오카야마 여행 (오카야마성, 고라쿠엔 등) → 히메지로 이동 → 히메지 숙소에 짐을 풀고 히메지 여행

 

셋째 날 : 오사카 츠텐가쿠로 이동 → 츠텐가쿠 및 하루카스, 덴노지 등 구경 

 

넷째 날 : 쇼핑 및 일정 마무리

 

간사이 와이드 패스로 JR 선이나 오사카 순환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에 교통비는 따로 생각 안했습니다.

 

실제로도 오카야마 트램 이용할때만 교통비를 냈습니다.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이용하실 거라면 난바쪽에 숙소를 잡는 것 보단 덴노지나 츠텐가쿠 쪽에 숙소를 잡는것이 훨씬 편합니다.

 


일정도 세웠으니 이제 숙소를 잡아볼까요?


참고로 모든 숙박비는 미리 환전한 쏠 트래블 체크카드를 통해 엔화로 결제하였습니다.

 

첫째 날 숙소는 오카야마에 잡았습니다.

 

 

 

 

 

 

 

 

이 숙소는 오카야마 역 바로 앞쪽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저는 캐빈 (캡슐호텔)로 이용해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Hotel+Abest+Grande+Okayama/@34.6625616,133.9136011,16.13z/data=!3m1!5s0x35540649626b6707:0x155ab084feff44ed!4m9!3m8!1s0x355407cb78c06495:0xc8aae86c26c988b7!5m2!4m1!1i2!8m2!3d34.6660978!4d133.9208766!16s%2Fg%2F11f662zw1q?entry=ttu&g_ep=EgoyMDI0MDkxMS4wIKXMDSoASAFQAw%3D%3D

 

Hotel Abest Grande Okayama · 일본 〒700-0023 Okayama, Kita Ward, Ekimaecho, 1 Chome−8−5 6F・7F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이 호텔의 큰 장점이 있다면 캡슐 호텔이 캡슐호텔 같지 않다는 건데요.

 

공용 화장실과 샤워실만 참으실 수 있다면 정말 강추합니다.

 

그냥 개인 숙소나 다름없어요.

 

자세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둘째 날 숙소는 히메지에 잡았습니다.

 

 

 

 

 

 

이 숙소 역시 히메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데요.

 

허름한 외관과는 달리 생각보다 깔끔했고, 비즈니스 일본인 이용객이 무척 많았습니다.

 

금연실과 흡인실이 따로 층으로 분리되어 있었고요.

 

 

 

https://www.google.com/maps/place/Himeji+Station+Universal+Hotel+south+exit/@34.8342455,134.6889387,15.58z/data=!4m9!3m8!1s0x3554e06af7e4f5f1:0x87ce85f077cf0678!5m2!4m1!1i2!8m2!3d34.826178!4d134.687831!16s%2Fg%2F11c1q9hhhr?entry=ttu&g_ep=EgoyMDI0MDkxMS4wIKXMDSoASAFQAw%3D%3D

 

Himeji Station Universal Hotel south exit · 1 Chome-26 Nounencho, Himeji, Hyogo 670-0961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저녁식사와 아침식사를 무료로 준다는 점입니다.

 

저 4천엔이라는 금액에 말이죠.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해당 호텔 리뷰도 자세히 따로 다루겠습니다.

 

 

 


 

 

셋째 날 숙소는 오사카 츠텐가쿠 쪽에 잡았습니다.

 

 

 

 

 

 

이 호텔은 신이마미야 역과 덴노지 역 중간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 호텔 역시 금연객실 흡연객실 따로 나누어져 있었고, 담배냄새에 대한 불쾌함은 없었습니다.

 

전 참고로 비흡연자라 담배냄새에 무척 민감하거든요.

 

아 엘리베이터에서는 조금 났습니다. 아무래도 건물에 하나밖에 없어서 조금 나더라고요. 하지만 객실에서는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Hotel+Chuo+Selene/@34.6465844,135.5044312,17.83z/data=!4m9!3m8!1s0x6000dd8aecede3d7:0x5a1a2c646d49a124!5m2!4m1!1i2!8m2!3d34.6489775!4d135.5047981!16s%2Fg%2F1tf57rxc?entry=ttu&g_ep=EgoyMDI0MDkxMS4wIKXMDSoASAFQAw%3D%3D

 

Hotel Chuo Selene · 1 Chome-1-11 Taishi, Nishinari Ward, Osaka, 557-0002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객실은 묵었던 호텔들 중 가장 컸습니다.

 

해당 호텔도 자세한 리뷰로 다루겠습니다.

 

 

 


 

 

저의 여행 준비과정은 이랬습니다.

 

목적지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교통편을 예약하고, 숙소를 잡죠.

 

자 그럼 이제 자세한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을 통해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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